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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[활동1(한글 자모자의 이름과 순서) / 활동2(모든 사물에는 이름이 있다)]


■ 소단원 (2)에서 문자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살펴보았다. 여기에서는 우리 문자인 한글의 자음과 모음자의 이름과 순서에 대하여 설명한 글을 읽고, 물음에 답해 보자.

  이 세상에는 약 50종이 넘는 글자들이 있다.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도 이 글자들 중 하나이다.
  한글의 자음자와 모음자는 기본 자모자 24자(자음자 14자, 모음자 10자)와 그 기본 자모자들을 이용해 만든 복합 자모자 16자(자음자 5자, 모음자 11자)로 구성되어 있다. 먼저 기본 자모자 24자의 이름과 순서를 보기로 하자.
 

【기본 자음자】




귿













【기본 모음자】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  위에서 보듯, 모음자는 그 모음자의 발음을 그대로 이름으로 삼았다. 그런데 자음자의 이름을 붙이는 방식은 모음자의 경우와는 다소 달랐다. 우선 다음 그림을 먼저 살펴보자.

  위의 그림에서 보듯이, 자음자의 이름은 그 자음자를 파란 네모 상자에 넣어서 만들어지는 단어로 하였다. 예를 들어, 'ㄴ'을 두 상자에 넣으면 '니은'이라는 이름의 단어가 만들어지는 것이다. 그런데 '기역(ㄱ)', '디귿(ㄷ)', '시옷(ㅅ)'은 이 방법에 어긋나는 이름들이다. 그 이유는 최세진이 「훈몽자회(訓蒙字會)」를 지으면서 처음으로 한글 자모자의 이름을 한자로 썼는데, '윽, 읃, 읏'에 해당하는 한자를 찾지 못해 어쩔 수 없이 '윽, 읃, 읏'과 발음이 비슷한 '역, 귿, 옷'의 발음을 가진 한자를 사용하였기 때문이다.

  다음은 한글의 복합 자모자 16자를 살펴보자. 이 복합 자모자들의 순서는 앞에서 살펴본 기본 자모자의 순서와 마찬가지이다. 그리고 이름은, 자음자의 경우는 같은 자음자의 쌍으로 이루어졌다는 뜻에서 기본 자음자의 이름 앞에 '쌍'을 붙여 만들었고, 모음자의 경우는 기본 모음자에서와 마찬가지로 그 모음자의 발음을 그대로 이름으로 삼았다.

【복합 자음자】

 

쌍기역

쌍디귿

쌍비읍

쌍시옷

쌍지읒

 


【복합 모음자】


  이처럼 한글의 자모자는 기본 자모자와 복합 자모자의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.
  그렇다면 국어 사전에 실린 단어들은 어떤 순서로 배열되어 있을까? 국어 사전에서는 기본 자모자와 복합 자모자를 구분하지 않고 다음과 같은 순서로 단어들을 배열하였다.
 

【한글 자모자의 사전 배열 순서】

  <자음자>

 

 

 

  <모음자>

 


  이들 자모자의 순서를 우리는 '가나다순'이라고 부른다. 학교에서 학생들의 출석부를 만들 때에는 대체로 키 순서나 생일 순서보다는 이름의 가나다순을 많이 활용한다. 또, 여러 사람들이 공동으로 책을 저술할 때에도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지은이들의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적기도 한다.

1. 이 글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있으면 정리해 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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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'한글 자모자의 사전 배열 순서'를 참고하여, 다음 단어들을 사전의 앞쪽에 나오는 것부터 순서대로 나열해 보자.
 

꿀떡, 꾀꼬리, 궤짝, 괘씸하다, 괴롭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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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우리 생활에서 '가나다순'이 활용되고 있는 예를 찾아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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